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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4일간 한시 파업에 들어갑니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것은 지난 2019년 11월 총파업 이후 3년10개월 만입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고속철도(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화물열차를 20∼60%가량 감축 운행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광역전철은 평시 대비 75%, KTX는 68%(SRT 포함 시 76%)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입니다.
파업 시 운용 인력은 필수 유지 인력 9795명과 대체 인력 4962명 등 총 1만4757명으로 평시 인력의 61.2% 수준입니다.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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