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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여성용 ‘상견례’ 드레스 판매글 올라오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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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과 11월 결혼을 하는 커플들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결혼 전 반드시 행해야하는 상견례에 입어야한다는 여성용 원피스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와 동시에 논란이 되고 있다.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성용 가을 상견례 원피스’라는 제목으로, 한 의류 업체에서 직접 판매 중인 여성용 원피스 사진이 올라왔다. 제목 역시 여성용 상견례 원피스라고 설정돼 ‘상견례 원피스’라고 검색하면 포털사이트 상단에 노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격은 약 35,000원이었는데, 마네킹이 입은 모습만 보면 검은색과 회색이 섞인 평범한 디자인처럼 보였으나, 실제 착용 사진이 올라오자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다리라인부터 가슴골, 쇄골라인까지 이어지는 중앙 부분이 회색이 아니라 속살이 다 비치는 디자인이었던 것이다.심지어 엉덩이 부분까지 속이 다 비쳐, 과연 상견례 원피스로 적절한지에 대한 논란까지 불거졌다.원피스를 입은 사진 속 모델은 단순 가슴골이 아니라 전반적인 가슴 라인을 모두 내놓은 모습이었고, 골반과 배꼽, 엉덩이 라인까지 모두 노출된 상태였다.

보편적인 관점에서 볼 때 도저히 상견례에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는 볼 수 없었지만, 여전히 해당 업체는 ‘상견례 원피스’라는 제목으로 해당 의상을 판매하고 있었다. 현재 해당 제품은 지마켓과 옥션 2곳에서 판매 중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업체가 일부러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것 같다” “어떤 생각없는 여자가 저 옷을 상견례에 입겠느냐” “이건 장례식장에 입고 가도 고인이 일어날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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