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빅뱅 태양이 아내 민효린의 모든 흔적을 지웠다. 그가 자신의 인스타에 올린 모든 게시물을 삭제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드래곤 마저 민효린을 언팔한 정황이 드러나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앞서 민효린은 지난 해 첫 아들을 출산했고 최근까지 변함없는 미모를 드러내며 인스타 활동을을 해왔다. 하지만 태양이 돌연 인스타 게시물을 지우자 대중들은 두사람의 불화설과 과건 논란까지 제기 하며 걱정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태양 인스타그램은 ‘게시물 없음’이라는 메시지가 떴다. 현재는 일상 사진은 물론 아내인 배우 민효린과의 결혼 사진까지 모두 삭제된 상태이다. 프로필 사진도 검은색 배경으로 변경됐다.태양은 그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을 해왔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심경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에서는 새로운 출발이나 컴백을 예고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유튜버 ‘드라마갤러리’는 “현재 지드래곤이 ‘태양 와이프’ 민효린을 언팔로우 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해당 영상을 통해 태양-민효린 부부가 만날 수 있도록 오작교를 놓아준 사람이 지드래곤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드래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여자주인공을 고민하고 있던 태양에게 민효린을 적극 추천했다고 전해진다.태양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관계자에 의하면 “태양이 뮤비를 찍는 내내 슬픈곡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행복해 보이더라”, “촬영장에서 태양의 입이 귀에 걸려있었다”라고 전했다.
태양과 민효린, 이 부부의 종교는 구원파이다.구원파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주류 개신교계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교파들 중 하나이다.
주류 개신교 교단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주요 근거 중 몇 가지를 일부 구원파 교회들은 부정하는데, 대표적으로 '구원을 받은 후에는 죄를 지어도 상관 없다'로 알려져있다.이에 누리꾼들은 이혼설에 뒷배경에는 “종교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는 의혹과 추측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 부부는 재작년 연말 초기 신혼집을 팔고, 당시 강북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장학파르크한남을 매입해 입주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17세대뿐인 장학파르크한남의 분양가는 당시 120억~170억 원. 태양이 100분의 94, 민효린이 100분의 6 지분을 가졌다. 분양 계약은 2018년 3월에 체결했다. 두 부부가 매입한 빌라는 상층 244.9㎡(74.08평), 하층 24.09㎡(7.29평)로 이뤄진 복층 구조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