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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EPL 관심 차단...“김민재, 매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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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김민재를 향한 모든 관심을 차단할 생각이다.

이탈리아 ‘아레나 나폴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에게 김민재는 다음 시즌을 감안해도 팔 수 없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김민재 계약에는 7월 첫 15일 동안 활성화될 수 있는 5000만 유로(약 681억 원)의 바이아웃이 있다. 이는 해외 구단에게만 적용된다”고 보도했다.최근 김민재는 프리미어리그(EPL) 구단과 연결되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김민재가 맹활약을 펼치자 여러 EPL 빅클럽과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이 노린다는 루머가 파다하다.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간) "나폴리의 김민재는 잉글랜드 빅클럽들을 매혹시켰고, 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 이적시장 전문가인 에크렘 코누르도 10일 개인 SNS를 통해 "브라이튼과 풀럼은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적설의 사실 유무를 떠나 김민재에 대한 루머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하지만 나폴리는 절대로 김민재 매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 필리오레’ 또한 “스팔레티 감독은 이제 나폴리 프로젝트의 핵심이 된 김민재를 절대로 잃고 싶지 않다. 김민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벽하게 대체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에 대한 제안을 조금도 들을 생각이 없다. 앞으로 몇 달 안에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할 가능성이 더 크다. 김민재도 큰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현재 이적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현재 나폴리는 김민재를 대체한다는 게 불가능하다. 주앙 제주스, 아미르 라흐마니, 레오 외스티고르 등이 센터백 자원이 있지만 김민재만큼 활약해주는 선수가 없다. 라흐마니는 출중한 선수지만 장기 부상을 당한 상태며 제주스와 외스티고르는 냉정하게 김민재 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이번 시즌 세리에A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민재를 대체하려면 나폴리는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다. 김민재를 매각한 금액으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올 수 있지만 이는 상당한 도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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