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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토트넘 팬, SON 걱정↑ “건강하지 않아도 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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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도 손흥민(30·토트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 여부가 관심사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면 부상을 당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월드컵 전까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출전은 불투명했다. 하지만 손흥민의 월드컵 열망은 부상도 막을 수 없었다.손흥민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가 축구선수로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일 것이다. 나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다”며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리겠다”고 출전 의사를 밝혔다.

소속팀인 토트넘은 성치 않은 몸으로 월드컵 출전을 선언한 손흥민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1일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은) 토트넘 팬들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했다.폴 브라운 기자는 “토트넘 팬들이 듣고 싶어 할 말은 아니지만, 손흥민은 팀(한국)의 중요한 부분이며 슈퍼스타다. 마치 데이비드 베컴이 예전에 월드컵을 나서지 못한 것과 같을 것”이라며 “한국은 그가 완벽히 건강을 되찾지 않아도 경기에 내보낼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카타르로 향하는 건 사실이지만, 경기 출전은 불투명하다. 10일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을 최종 명단에 선발할 것이다. 매일 체크하면서 (출전과 관련해)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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